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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물은 금방 상하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는 비빔밥으로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비빔밥은 맛있지만 며칠 내내 먹기에는 질릴 수 있죠.

그렇게 남은 나물요리를 버리게 되는 경우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금방 만들 수 있고 파전이나 김치 부침개와는 다른 색다른 나물부침개 만드는 법과 나물피자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남은 나물요리 어떤 것도 좋아요.

고사리, 시금치 등등 남아있는 나물요리와 양파, 고추, 부침가루만 있으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나물, 양파1/4, 고추 1개, 부침가루

우선 양파를 슬라이스하고 남은 나물을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부침가루와 물을 섞어 반죽을 만들어 자른 나물과 양파, 고추를 넣어 다시 섞어주세요.

그리고 평소 부침개를 만든 것처럼 기름을 두른 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주면 나물 부침개가 완성됩니다.

나물 부침개는 간장에 찍어먹어도 좋고 나물에 간이 세게 되어 있다면 그냥 먹는 게 좋아요~

저는 콩나물 무침이 많이 남았을 때 김치와 함께 부쳐먹는데 아식하니 맛있더라고요.

고사리, 시금치 등의 나물 부침개를 만들 때 김치를 넣어도 정말 맛있어요!

이번에는 남은 나물요리, 나물피자를 만드는 법을 소개할게요.

생소한 조합이라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담백하고 맛있답니다.

나물피자인만큼 피자의 맛을 내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 있어요.

나물, 베이컨, 양파, 피자치즈, 또띠아, 스파게티소스, 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

만약 스파게티 소스가 없다면 케찹을 사용해보세요.

맛에 차이는 있지만 케찹을 사용해도 나쁘지 않아요~

남은 나물요리, 베이컨, 양파는 먹기 좋게 잘라주세요.

양파는 슬라이스 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띠아 위에 스파게티 또는 케찹을 얇게 발라주고 그 위에 잘라둔 남은 나물요리와 양파, 베이컨을 올려주세요.

그리고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소스를 그 위에 뿌려주고 피자치즈를 올려주세요.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소스가 없다면 빼도 괜찮아요.)

그리고 팬에 넣고 뚜껑을 닫은 후 약불로 피자치즈가 녹을 때까지 기다려주세요.

에어프라이어나 오븐을 이용하면 더 좋아요.

180도에서 약 15분 정도 돌려주면 맛있는 나물피자가 완성됩니다.

남은 나물요리로 나물부침개와 나물피자를 만드는 법을 간단히 알려 드렸는데요.

직접 만들어보면 더 간단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아요~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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