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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만드는 야식, 누구나 좋아할 분식편을 준비해봤어요.

오늘의 주 재료는 떡인데요.

저는 떡볶이는 밀떡, 떡꼬치는 쌀떡으로 만들어 먹는 걸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 떡볶이, 떡꼬치 이렇게 2가지 레시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먼저 소개할 집에서 만드는 야식은 떡볶이입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지금까지 정말 다양한 떡볶이를 드셔왔을 거예요.

요즘은 파스타에서 쓰였던 소스로 만든 로제 떡볶이, 크림 떡볶이 등 종류가 더 다양해지고 있죠.

근데 계속 찾게 되는 건 학교 앞에서 팔던 떡볶이인 것 같아요.

동네마다 떡볶이 맛이 다르기 때문에 완벽하게 재연할 순 없겠지만 제가 자주 만들어 먹는 떡볶이 레시피를 소개할까 합니다.

집에서 만드는 야식이지만 떡볶이에는 어묵과 대파, 양배추는 꼭 들어가는 게 맛있더라고요.

재료

고춧가루, 설탕, 다시다, 치킨 파우더, 미원, 간장, 대파, 양배추, 어묵, 밀떡

1. 밀떡과 물, 설탕 3큰술 정도 넣고 끓여주세요.
(이때 물의 양은 떡이 약간 잠길 정도만 넣어주세요. 너무 많이 넣으면 국물 떡볶이가 됩니다.)

2. 떡이 통통해지면 고춧가루 3큰술, 다시다 반 큰술, 치킨 파우더 반 큰술, 미원 반 큰술, 간장 1큰술을 넣어주세요.
(간을 보시면서 넣어주세요.)

3. 대파 반 개, 양배추 한 줌, 어묵을 넣고 끓여주면 끝!

Msg가 너무 많이 들어가는 건 아닌가 걱정할 수 있지만 msg는 몸에 해롭지 않은 조미료이고 밖에서 사 먹는 맛이 나려면 꼭 필요해요.

떡볶이 레시피를 알려드렸으니 이젠 집에서 만드는 야식 떡꼬치를 알려드릴게요.

저는 떡꼬치를 만들 때 긴 떡도 좋지만 떡국떡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꼬치로 만들지 않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떡을 튀기면 되는데요.

더 바삭하고 한 입에 먹기도 편해도 좋아요.

기름을 너무 많이 넣으면 떡이 터질 수 있으니 전을 부칠 때 정도로만 넣어주세요.

떡꼬치 소스는 달달하고 매콤해야 맛있죠.

재료

고추장, 다진마늘, 타바스코, 물엿, 케첩, 간장

재료는 간단하죠?

여기다가 사이다를 넣을 때도 있어요.

그럼 어떻게 만드는지 알려드릴게요.

작은 냄비에 고추장 2큰술, 케첩 6큰술, 물엿 2~3큰술, 간장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타바스코 1큰술을 넣고 섞어주세요.

그리고 제일 작은 불로 살짝만 끓여주면 됩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소스가 식었을 때 너무 딱딱한 형태로 변하기 때문에 조심해주세요.

튀긴 떡을 소스에 찍어먹으면 끝!

집에서 만드는 야식, 분식편을 소개해드렸는데 괜찮았나요?

떡꼬치 소스는 소떡소떡, 만두 등에 찍어먹어도 맛있으니 한 번 만들어보세요.

타바스코가 없다면 빼고 만드셔도 됩니다~^^

맛있는 야식 드시고 좋은 저녁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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