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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침을 최대한 챙겨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을 먹지 않고 출근하면 점심때까지 너무 허기가 져서 달달한 간식을 많이 먹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살도 찌고 건강에도 나빠지고 ㅠㅠ

거기다가 퇴근 후 집에 오면 저녁밥도 문제이지만 그 다음날 아침식사 메뉴가 고민이죠.


그래서 저녁에 넉넉히 만들어서 아침에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 메뉴와 적은 시간이 소요되는 메뉴들로 소개해볼까 합니다.

죽이나 수프는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정말 추천드려요.

부담스럽지도 않고 한 번에 많이 만들어두고 냉동고에 보관하면 되니까요.

또, 건강에도 좋고 맛도 있고 든든하죠.

호박죽, 야채죽, 팥죽, 전복죽 등 종류도 다양해서 질려도 다른 죽을 찾는 게 쉽기도 하고요.

전통시장이나 인터넷으로 구매하거나 직접 집에서 만들어도 좋죠.

저는 팥죽이나 호박죽 같은 건 집에서 만드는 것보다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왜냐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만들기 힘들거든요 ㅠㅠ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로 파스타를 추천해봅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소스로 만들면 10분 안에도 파스타를 만들 수 있죠.

토마토소스, 알리오 올리오, 크림 스파게티 등 종류도 다양하고 집에서 만들기도 쉽죠.

그냥 집에 남은 채소나 고기, 해산물을 넣고 만들어도 맛있고 시간도 생각보다 적게 소요되죠.

그래서 조금 시간이 넉넉하게 남은 날은 파스타를 해먹습니다.

저녁식사 겸 아침식사 메뉴로 볶음밥을 추천합니다.

한 번 만들 때 조금 넉넉하게 만들어두면 아침에 먹기 편하죠.

아침에 일어나서 다시 한번 볶거나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끝이니까요.

저는 특히 스팸을 넣은 김치볶음밥을 좋아해서 한 번 만들 때 넉넉하게 만들어요.

오므라이스처럼 계란지단을 볶음밥에 감싸고 케찹을 뿌려먹는데 정말 맛있습니다.

저는 김치를 볶을 때 설탕, 다시다 조금 넣어서 만들어요.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하면 많은 분들이 샌드위치를 생각하실 것 같아요.

저도 집에서 만들 시간이 없을 때는 출근길에 빵집에 들려서 샌드위치를 사는데요.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길이나 빵집에서 먹을 수 없어서 회사에 도착해서 먹어요.

그냥 재료만 저녁에 준비한 후 아침에 그 재료들을 식빵에 넣어 먹으면 간단해요.

마지막으로 준비한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는 떡국, 만둣국입니다.

시간이 많이 걸릴 거라 생각하시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리지 않아요.

저는 물이나 사골육수, 떡을 넣어 끓이는데요.

물이 끓으면 바로 만두와 맛소금,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고 8분 정도 끓입니다.

그 후 불을 줄이고 계란을 풀어 넣으면 끝!

생각보다 간단하죠? 라면보다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리지만 그래도 라면만큼 간단한 것 같아요.

다음에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것으로 준비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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